전교조 제주지부가 15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부장관을 원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진숙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전교조는 "무너진 교실, 지친 교사들, 사라진 아이들의 웃음 사이에서 우리 교육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는 이재명 정부가 그 흐름을 멈추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길 기대했으나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의 교육부장관 지명은 그 기대를 뒤흔드는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북교사노조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3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교육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진숙 장관 후보자에 ...
전교조제주지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진숙 후보자는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이해하거나 경험한 바가 없다"며 "입시 경쟁, 사교육,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개편, 교사의 권위와 학생의 권리를 둘러싼 오늘의 복잡한 교육 과제 앞에, 후보자가 어떤 답을 줄 수 있을지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후보자는 자녀를 중학생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낸 사실을 밝혔다"며 "이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하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한 행위입니다.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
13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았다.전교조제주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진숙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명 철회가 무너진 교육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전교조제주지부는 “이 후보자에 있어 교육에 대한 철학과 이해의 부족은 치명적이었다”며 “지금이라도 국민의 뜻을 따른 점은 다행”이라고 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이어 “정치적 권리를 갖지 못한 교
전 정부의 ‘삿됨’을 딛고 출범한 새정부는 일단 시작부터 국민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고 있다. 10일 나온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65%다. 취임 직후인 6월 둘째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 그사이 치솟은 상승 폭이 12%포인트다.지난 정부의 삿됨에 지친 국민들의 상처가 집권초 새 정부의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게 분명하다. 하지만 역대 정부, 특히 전 정부와 비교해 ‘데자뷰’로 비춰지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내각 인사다. 좀 더 콕 집어 하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그렇다.이진숙 장관후보자 내정
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국무위원후보자인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인사청문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4일 국회에 접수돼 7일 교육위원회로 회부됐으며,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이 공식화됐다. 현재까지 이 후보자에게 제출이 요구된 자료는 총 43개 기관으로부터 892건에 달하며, 이는 향후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진숙 후보자는 자녀를 중학생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낸 사실을 밝혔다”며 “이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하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한 행위로, 공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어 “더 큰 문제는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다. 제자의 논문을 인용 없이 활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필두로 한 4대 교육 혁신안을 들고 국회 검증대에 섰다.이진숙 후보자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추락한 교권을 바로 세우며, AI 시대에 걸맞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청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교육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이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서의 정책 비전과 교육 철학을 담은 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5일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 성명을 내고 “미래의 민주시민을 위한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대 총장 재임시절 졸속 밀실행정, 불통과 무능의 리더였다고 알려졌다”며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이 부족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던 대학통합 추진 무산, 국립대 최초로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철거 시도 등의 행적만 봐도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이 후보자가 제자의 석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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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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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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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로 폭염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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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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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태백·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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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이르면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백·삼척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9조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태백은 총 4,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 생산·물류기지, 핵심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