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아프다. 24시간 집밖에 나오지 않는 지역 청년들이 수두룩하다.취업을 포기하고, 스스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빠진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암울하고, 불투명해진 탓이다. 울산시를 비롯해 5개 구·군은 지역의 미래를이끌어 갈 청년들의 유출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비책과 해결 방안 등을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들의 유입·유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은 문제다. 정작 울산에 살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아파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들은 고립과 은둔 생활을 택하며 스스로 사회와 단절되고 있다.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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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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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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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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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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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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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 제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9일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밀양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842억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다.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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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도자 모습에 눈물이 난다"...섬김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준 울릉농협 조합장
을사년 새해 대통령 탄핵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국토 최동단 울릉도의 한 농협 조합장이 직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몸소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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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재단-계명대, 평생교육 발전 ‘맞손’
대구 달성교육재단과 계명대학교는 9일 계명대 행소관 제1회의실에서 이희갑 재단 대표이사 및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이해증진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교육적 성장 도모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달성교육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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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총장, CES 2025서 ‘차세대반도체학과 방문단’ 격려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은 2~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Expo Hall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및 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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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시티오씨엘 고가도로 지하화 요구에 인천시 "안 돼"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와 이재혁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장 등 원주민 3명이 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공사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DCRE의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 사업구역을 관통하는 제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