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유럽증권감독청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융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EU 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거래소, 중앙청산소를 직접 감독하려는 움직임으로, 중앙집중화된 라이선스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대해 파우스틴 플뢰레 모포 프로토콜 공공정책 총괄은 "ESMA가 단순 감독을 넘어 라이선스 발급까지 맡게 되면, 스타트업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안은 유럽의회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