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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승복없이 지지층에 “여러분 곁 지키겠다”

헌법재판소의 4·4 파면 선고 직후 자연인으로 돌아간 윤석열 전 대통령은 6일 국민과 지지층에 승복 없이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혀 정치권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 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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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2대 총선 기간 유사 선거사무소를 이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관 2명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지난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 수석 보좌관 ㄱ 씨와 선거사무장(지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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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시정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시장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실적인 청소년 정책을 위한 창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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