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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시민들, 물적 피해 추가보상 받을 수 있다”

포항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고도 턱없는 보상을 받았던 지진피해 시민들이 물적 피해에 대한 추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한 양돈 농가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촉발지진으로 돼지 떼가 몰살했다.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도 봤다.

농장주 천 모씨는 피해로 인한 구제 신청을 했지만, 수억 대 피해에 반해 보상을 1000만대에 그쳤다.

턱없는 지진피해 보상에 지자체와 정부에 구제신청을 해왔지만, 지진특별법상 보상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추가 보상을 받을 길이 찾지 못했다.

이 같은 촉발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장량동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생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장량동 평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장량동 평생교육은 행복지수 및 삶의 질을 UP시키고 평생교육 기회를 높이고자 이번 학기 과목을 대폭 확대하여 총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지역주민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한국무용, 마술, 라인댄스 등 9개반의 수강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배움과 나눔의 장이 열렸다. 특히 수료식 장소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국내 이동 인구수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는 49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늘었다. 이는 44년 만에 같은 달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월에 이은 두 달 연속 증가다. 통계청 관계자는 “4월 입주 예정 주택은 줄었지만 3~4월 주택 매매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이동 인구가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인구 100명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와 철강제품이 대거 적용된 GM의 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이 국내에 출시됐다. 포스코그룹과 GM은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리릭을 전시하는 등 양사 공동의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에 기반한 첫 번째 모델이자,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를 배터리 소재로 모두 적용한 첫 번째 전기차다.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로 만든 배터리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리릭의 배터리는 양극재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하이니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양 부지사는 “지금 도정 화두는 저출생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중앙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2명의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그런 의미에서
경북도민일보 주최, 포항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동호인족구대회’가 30일 포항 양덕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궜다.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후원으로, 전 국민의 관광 이벤트로 발전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욱 빛내고 포항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해 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와 경북 생활족구 1부 리그부터 3부 리그에 해당되는 각 선수와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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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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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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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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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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