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2019년 처음 출시돼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매속도로 계산하면 5년 동안 1분에 1대꼴로 팔렸다.2021년에는 2021년에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확장하고, 2022년에는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견고한 내구성과 변치 않는
유럽 태양광 기업 에코플로우가 새로운 휴대용 발전기 '델타 프로3'을 출시했다.2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델타 프로3은 집 전체 또는 RV를 비롯한 차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급할 경우 전기차 충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델타 프로3는 전작 대비 늘어난 저장 용량과 강한 입출력, 소음이 감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이는 더 높은 용량의 델타 프로 울트라 시리즈에서 채용한 열 관리 시스템으로 2000W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은 오는 9월 3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4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능력 발휘와 창의력 향상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우체국 문화전은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야 공모작품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주제는 ▲생활 속 우체국 모습 ▲우리 동네 우체국 자랑 ▲우체국과 관련된 나만의 특별한 추억, 경험담 ▲4계절의
자율주행을 이끄는 주요 핵심 기술로 꼽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비영리 공공 서비스 조직 전미안전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ADAS의 사용 이후 교통사고 건수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사고율 크게 줄여…연구⦁ 페라리, 내비게이션 옵션 제거한다…"스마트폰 권장"⦁ 운전자 30% 이상 "애플 카플레이 없으면 차량 구매 안해"페라리가 향
정부가 올해 총 2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디지털배지·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등 블록체인 공공·민간 사업 추진이번 사업은 정부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공분야와 기업 비즈니스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민간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한국은행은 각종 바우처 프로그램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천연가스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다고 20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흑연은 전기차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전력을 공급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다. 일반적으로 흑연은 화석 연료에서 채굴되거나 합성으로 만들어지는데, 중국은 전 세계 흑연 음극 공급망의 약 3/4을 통제하고 있다. 그런데 팬데믹과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중요한 재료를 한 공급망에만 의존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흑연 생산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국립국악원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2024년도 대표공연 ‘사직제례악’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사직제례악은 조선시대 땅과 곡식의 신을 모시는 ‘사직대제’에 쓰이는 음악과 노래, 무용을 의미한다. 역대 왕들의 제사인 ‘종묘제례’와 더불어 사직제례는 조선 시대 왕이 직접 주관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꼽힌다.사직대제는 1908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폐지된 이후 1988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복원되었지만 사직제례악은 제대로 복원되지 못했다.국립국악원은 2014년 사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7일 산학연 기후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환경부가 추진하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은 기존 ‘기후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연구세미나에서는 2023년에 수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 중장기 연구전략 중 특성화 연구전략인 기후테크를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 및 탄소중립 등에 대하여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숙명여자대학교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