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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장애아동 학대 보육교사들 항소심서 ‘감형’

속보=진주에서 장애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보육교사들이 항소심에서 모두 감형 받았다.

11일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A씨 등 6명의 원심을 파기했다.

일부 피고들은 증거 수집 절차가 위법하다며 증거 능력이 없다고 원심과 같이 주장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하면서도 일부 피해아동 학부모들과 합의한 점을 들어 원심보다 적은 형량...
진주시는 지난 22일 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에서 ‘e스포츠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활 문화로의 정착과 함께 중앙지하도 상가 인구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e스포츠 동호회 및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이 참여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특히 철권 게임 인플루언서인 배재민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게임 중계 해설 및 팬미팅을 열어 현장에서의 생생한 대회를 즐기는 등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그간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해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지만, 집권당으로서 국회 파행 책임이 크다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국민의힘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와 운영위는 각각 2당과 여당 몫이다. 그러나 22대 전반기 국회에선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앞
경남도는 오는 10월 김해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주자 614명을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성화 봉송 주자들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10명씩 짝을 이뤄 경남 18개 시·군, 105개 구간에서 성화를 들거나 호위하면서 뛴다.15세 이상 경남도민은 누구나 성화 봉송 주자가 될 수 있다.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경남도·제105회 전국체전·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군 체육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경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진행했다.8개 직렬 118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1871명이 지원해 평균 15.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 교육행정직의 경쟁률은 27.83 대 1, 전산직은 28.5 대 1, 사서직은 21.67 대 1이다.필기시험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도계중학교, 팔룡중학교, 삼정자중학교등 4곳에서 치러졌다.장애인
‘사천-진주시 행정통합은 주민자치의 근간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정 자치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비민주적인 행태이다.’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뜬금없는 주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동식 시장은 23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규일 시장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해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11만 사천시민들과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한민국
진주여중이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진주여중은 23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 4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3-0으로 꺾었다.1조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진주여중은 이날 4조에서 2위를 차지한 포항 항도중과 맞붙었다.진주여중은 전반 12분 첫 골을 넣었다. 이소미의 땅볼 크로스를 주장 하은재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받은 후 페널티 박스로 달려오던 최세은에 내줬다.볼을 받은 최세은은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 항도중 골문을 열었다.진주여중은 전반 24분 이소미가 추가골을 터트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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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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