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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 정전 범인은 ‘뱀’…이물 접촉 주의보

최근 진주역 인근 일대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는 뱀이 전기 설비를 건드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유사한 사고는 매년 발생하면서 한국전력은 전기설비 인근에서 동물 발견 시 신고를 당부했다.

11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 35분께 가좌동에 위치한 진주역 인근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3000여세대가 불편을 겪기도 했으며, 특히 한 오피스텔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전조사 결과 사고는 전신주에 있는 전기 설비를 뱀이 건드리면서 발...
진주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같은 학교 후배는 물론 인근 중학교 저학년생까지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3일 피해자 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진주 충무공동 A중학교 1학년 학생 다수가 2학년 4명으로부터 폭행과 성추행, 금품 갈취 등 상습 학교폭력을 당했다.현재까지 파악된 A중학교 내 피해자 규모만 약 30명에 이르는 가운데, 인근 B중학교 1학년생들도 피해를 호소하면서 피해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문자나 DM(사회관계망 등을 통
진주시한의사회는 최근 진주교육지원청과 저성장 학생 한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주시한의사회 소속 11개 한의원은 진주지역 초·중학교 저성장 학생 120명에게 맞춤 진료와 진맥을 통해 한약을 지원한다.정희성기자
경남FC가 충남아산에 완패를 당했다.경남은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지난 19일 열린 코리아컵 16강에서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강호 울산HD와 접전을 펼쳤던 경남은 리그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지난 시즌 리그에서 세 번 맞붙어 2승 1무로 우위를 보였고, 특히 충남아산을 이끈 경험이 있는 박동혁 감독이 있어 승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았다.하지만 경기 결과는 기대와는 정반대
진주여중이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진주여중은 23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 4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3-0으로 꺾었다.1조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진주여중은 이날 4조에서 2위를 차지한 포항 항도중과 맞붙었다.진주여중은 전반 12분 첫 골을 넣었다. 이소미의 땅볼 크로스를 주장 하은재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받은 후 페널티 박스로 달려오던 최세은에 내줬다.볼을 받은 최세은은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 항도중 골문을 열었다.진주여중은 전반 24분 이소미가 추가골을 터트
경남도는 오는 10월 김해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주자 614명을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성화 봉송 주자들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10명씩 짝을 이뤄 경남 18개 시·군, 105개 구간에서 성화를 들거나 호위하면서 뛴다.15세 이상 경남도민은 누구나 성화 봉송 주자가 될 수 있다.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경남도·제105회 전국체전·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군 체육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경
‘사천-진주시 행정통합은 주민자치의 근간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정 자치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비민주적인 행태이다.’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뜬금없는 주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동식 시장은 23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규일 시장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해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11만 사천시민들과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한민국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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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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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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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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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 안전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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