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부산광역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곳 1위에 선정됐고, 충청남도는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5월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학년 각 2500명,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등 8개 영역 43개 지표에 대한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