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백두대간도 벌채됐다"... 보호지역 안에 경제림 육성단지 있다?

대한민국 전체 보호지역 가운데 7만4947ha가 경제림 육성단지와 중첩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1.2배 면적과 맞먹는 규모다.

보호지역은 세계 보호지역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국내 보호지역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박종원 부경대 법학과 교수와 함께 보고서 『보호받지 못한 보호지역』을 발간해 벌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국내 보호지역의 실태를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대한민국 산림청의 경제림 육성단지 지도를...
고 구하라가 사망 전 비밀 계정에 글을 남긴 글과 '버닝썬' 승리 사단 멤버이자 친한 지인 황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했다.구하라는 2016년 1월 카라 해체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일본에서 새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는 잠시 귀국했을 때인 2019년 11월 23일 공식 SNS 계정에 "잘자"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평범한 듯 보였던 메시지와 달리 몇 시간 뒤인 24일 가
성남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로 선발된 15명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거북목 및 굽은등 교정 재활기 개발 ▲안경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의료용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교육용 로켓 키트 제작 ▲시니어 근력 강화 웨어러블 로봇 슈트 개발 등 15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가 추진된다.시는 이를 위해 총 3억원
'1세대 1주택 종부세 대상자' 90%가 윤석열 정부 들어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산출세액 기준 세액 공제액은 약 54%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24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합부동산세 관련 최근 5년간 1세대 1주택자 세액공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1세대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약 90%는 적어도 장기보유와 고령자공제 중 한 가지 이상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갈로 나타났다.2023년 기준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 17일부터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진료 거부에 나섰던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24맇 일주일 만에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다. 환자 곁을 떠나선 집단행동이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점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것이다.대한의사협회와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7일, 서울아산병원은 7월 4일 각각 휴진 계획을 예고한 상태이지만 서울대병원의 휴진 중단 결정으로 휴진 동력이 살아날지는 미지수다.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접고 사회적 논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특히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고양시와 미국 애틀란타 한인단체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3일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지회,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한인 단체를 방문해 글로벌 첨단 기업 고양시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고양시와 애틀란타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혜택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와의 만남에서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및 훌륭한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당권도전 원희룡 "영남 신뢰부터 확보…당 구심점 세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영남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구심점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원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권 재창출의 길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의 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속도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 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26월 제정됐다.다만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폭 규모...실국장 얼굴 별로 안 바뀔 듯
제주특별자치도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는 중폭으로 단행된다.제주도는 오는 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한다.인사 규모는 800명 선이었던 올해 상반기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예전과 달리 부서 명칭 변경에 따른 신규 발령도 적지 않아 실질적인 인사 규모는 더 작다.특히 실국장급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공정책연수원장과 상하수도본부장,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 3명만 공로 연수에 들어갈 뿐 본청 실‧장 중 명예퇴직이나 연수 등 인사 요인 발생 대상은 한 명도 없다.다만 조직개편에 따른 한시 기구로 전국체전기획단이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부터 택시요금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택시요금이 오른다고 30일 밝혔다.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소형택시는 기본요금이 2900원에서 3000원으로, 대형택시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각각 오른다.제주도는 지난 5월 28일 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택시요금 조정을 결정했다.앞서 물가대책위는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해 410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미인상분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뿌리째 뽑힌 가로수
지난달 30일 오전 3시49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가로수가 비바람에 뿌리째 뽑혀 갓길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대전소방본부에는 전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 벽면 이탈 1건 등 모두 1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대전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