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의대생 전원 복귀...제주대 의대 '교육 정상화 주목'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전원 복귀한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만, 복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의대생들은 정부가 지난 4월 의대 입학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려 놓았지만 대다수가 ‘등록 후 수업 불참’ 등의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갔다.

의정 갈등의 출구는...
제주지역의 주택 인허가 건수가 2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건설업계 내부 구조도 빠르게 재편되며, 종합건설업체 수는 늘어난 반면 전문건설업체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총 3264호로 전년 대비 63.3% 감소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불과 2년 만에 약 70%가 감소한 셈이다.지난해 전국 인허가 건수는 42만8244호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
10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제주동화마을 연못에 한 꿀벌이 활짝 핀 수련꽃에서 끌을 따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10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 대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개최했다. 고봉수 기자
이수진 작가의 작품전 ‘색의 실타래, 존재의 결’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씨앗에서 시작된 생명의 사유가 나무와 숲, 그리고 우주로 확장되는 구조를 따라가며 그 모든 생명의 길 위에 응축된 ‘존재의 결’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작품의 바탕은 날실과 씨실처럼 직조된 색의 실타래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간을 관통해 반복되는 감정의 결, 기억의 레이어, 관계의 얽힘, 삶의 흔적을 상징하는 구조물이다.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작은 집들은 ‘기억
고석건 한림읍장은 1997년 입직해 제주시 도시재생과장, 교통행정과장, 도시계획팀장, 하천관리팀장, 도로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김성수 조천읍장은 1995년 입직해 제주시 체육진흥과장, 제주도 버스노선팀장, 버스시설팀장, 제주시 연동장, 안전기획팀장을 등을 역임했다.박태근 추자면장은 1998년 입직해 추자면 부면장, 제주시 보도팀장, 마을만들기팀장, 자원순환팀장 등을 역임했고, 직위 승진했다.허성일 우도면장은 2004년 입직해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수산진흥팀장, 어업어선팀장, 양식산업팀장, 추자면 산업수산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폭염에 쓰러지고 있다.10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24명으로 집계됐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된 지난해 같은 기간 19명과 비교해 5명이나 늘어난 수치다.지난 6일 하루에만 제주에서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지난 4일에도 하루 4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제주시 한경면에서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제주시 애월읍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12시간전
산림청은 오는 12월14일까지 전국 명품숲길을 대상으로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 명품숲길은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로 국민과 숲길 관리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민대표 숲길이다. 현재 전국에 50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건강한 여가생활과 산촌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는 숲길 이용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숲길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2월14일까지 50개소를 모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주문식교육과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이 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것...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다.” 1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9개월 만에 열린 두 번째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현대차증권은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하원에서 가정용 태양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Generic placeholder image
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과 협치 결과 점검
2시간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과 함께 의회 2층 청소원 대기실을 찾아 노동존중 실천의 협치 성과를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27일 김진경 의장이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과 본회의 전 정담회를 열어 청소원 대기실 환경개선을 제안하고, 세 기관장이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여건 개선에 뜻을 모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김 도지사와 임 교육감은 청소원 대기실 추가 확보를 위해 자신들의 대기 공간 일부를 기꺼이 제공하며 협치의 상징적 실천을 보여주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북구 구포1동 반도유보라 어린이집,
3시간전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8일,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개최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는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마련한 행사로, 학부모들이 자율 판매대를 직접 운영하고 파전 등 추억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태숙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건의 교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투자 양극화 뚜렷…'기관' 비트·이더 vs '개인' 알트·밈코인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성향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자산에 집중하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알트코인과 밈코인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는 올해 상반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전략을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저 코인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경남 군부 1위’
3시간전
고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서 도내 군부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정 결과에 따르면, 고성군의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월 평균은 292천 명으로, 1분기 258천 명에서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10월 한 달간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에 힘입어 생활인구가 358천 명에 달해, 4분기 기준 경남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 전체 군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하였다.생활인구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