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4곳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투표에는 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야당 의원을 포함해 모두 171명이 참여했다.여당의 상임위원장 일괄 선출 강행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를 보이콧했다.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이, 예결위원장에는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운영위원장에는 김병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김교흥 의원이 각각 뽑혔다.김병기 의원은 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