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세계무술연맹,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

충북 충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무술연맹이 지난 3월28일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지진은 사망자 3600명 이상, 부상자 수천명, 900만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을 발생시키며 미얀마 현대사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연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시 거처, 생수, 이동식 화장실, 즉석 식품, 생필품, 의료용품 등 긴급 구호 물품 확보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며, 전액 미얀마 구호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자주 맞닥뜨린다. 개인의 위치나 맡은 직분에 따라 결정의 무게는 달라지지만, 그 결정 하나하나에 책임이 따르는 것은 변함없다. 그래서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때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다음에 더 나은 기회가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일을 뒤로 미루기도 한다.하지만 한 번쯤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과연 그렇게 미룬 일들을 처리할 적당한 때가 몇 번이나 찾아왔던가?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그리 많지 않았다.데이터 분석의 세계에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은
충북 옥천군 소재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해로드 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알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조난 시 정확한 위치를 해경 등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필수 앱이다. 2014년 출시 이후 69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2400명 이상의 조난객 구조에 도움을 줬다. 해측원은 행사 기간 홍보 부스에서 앱 다운로드 방법, 사용법, 활용 사례 등을 시연하고 방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4개 기관과 도내 위기 임산부 및 양육 환경 증진을 위한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중부지역본부, 1308위기임산부충남지역상담기관, 충청남도가족센터,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위기 임산부 가정에 전문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위기 임산부 가정 아동 양육 지
충남도가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의료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부결에도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본회의 회부를 추진해 통과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일 충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가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지방자치법 제81조1항은 지방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도 본회의에 보고된 날부터 7일 이내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에서 플
9시간전
서울·광명 등지서 잇단 땅꺼짐 사고대구경북서도 지반침하 사고 잇따라낡은 하수관 손상ˑ지하굴착 등 원인정부 전국 대형굴착공사장 특별점검지난 11일 경기 광명시에서 신안산선 공사 중 터널이 붕괴하면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길이 30m, 깊이 10m에 달하는 초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공사장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름 20m 규모 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다.대구경북에서도 지난해 7월 장기면 대진리 해안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게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9월 포항시
9시간전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11시간전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클린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2개항이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비움(C
지역협의체 지방 주도 농촌공간계획 모색삼척·홍천·횡성 등 5개 시군 기본계획 수립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6일 춘천 커먼즈필드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강원 지역주도형 농촌공간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서 강원도 내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협약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농촌재생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이날 세미나는 ▲지역계획연구소 NURI의 ‘농촌공간계획제도의
24시간전
신동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에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뮤지컬‘눈을 감으면 보이는’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신동초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근 지천초등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높였다.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게임 아이템의 구입 취소 · 환불 거부 등 온라인게임 관련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를 감시할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협의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건설단체연합회, 대광법 개정안 공포 환영…"광역교통망 구축 제도적 지위 확보"
1시간전
전북도내 10개 건설단체로 구성된 전북 건설단체 연합회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개정안 공포를 환영했다. 전북건설단체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16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전북만 교통소외를 받았는데, 이제 광역교통 정책의 주체로서 제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문화관광재단, 산불 피해지역 주민 대상 선비세상·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 감면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금 필요한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
1시간전
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편집자 주】-두 번째 대선에 도전한 이유는.▲나라가 큰 위기에 처했다. 민생경제는 도탄에 빠졌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는 눈물마저 말랐다.여기에 더해 트럼프발 관세로 위기가 가중됐다. 사회·정치적으로는 국민들이 양쪽으로 나눠 갈등구조가 극에 달했다.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해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2025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6만9천여 필지 심의·의결
영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총 169,419필지의 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23일 ‘2025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69,419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