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31일 밤 9시 12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포항으로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씨는 갑작스런 두통과 우측 편마비로 뇌출혈이 의심되어 10월 31일 20시께 울릉의료원에 이송되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울릉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동해해경청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포항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22시 32분께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켰다. 응급환자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 23시 3
양양군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10월 25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이번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군은 버스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추진하게 되었다.전기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진동이 적어 휠체어나 보행기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승객도 별도의 리프트나 도움 없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속초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로컬 미식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대학생기자단 12명의 개인 SNS를 통해 속초의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으로,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MZ세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일, 춘천 문화광장숲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청소년이 직접 공연과 부스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기획, 운영,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이끌었다.부스 운영과 공연은 오후 시간대에 나뉘어 진행됐다. 부스는 16:00~18:00, 공연은 17:00~19:00에 열렸으며, 부스에는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
춘천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을 운영한다.시는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서 IoT 기반 전기자전거 400대를 운영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해 무료로 가까운 거치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e-타봄 앱을 통해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용 대상도 차량운행데이터 수집장치 가입자에서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이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옛 미군기지인 인천 부평 캠프마켓 가운데 마지막으로 반환한 D구역이 토양오염 정화에 돌입한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캠프마켓 D구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정화 공정을 이달 착수했다.국방부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오는 2027년 10월까지 정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정화 사업은 토양의 오염 정도에 따라 최대 2년간 연장할 수 있다.국방부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문화재 조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캠프마켓 A구역과 C구역은 각각 지난해 6월, 2023년 8월 토양 정화를 마쳤고, B구역은 내년 1월까지 토양 정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KOICA의 ODA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기술원 ATEC에서의 이론 강의와 함께, 함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밀양·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남의 선도농가 등에서 현장 견학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실무 중
대구광역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위원회는 11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됐으며, 단기간 내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 롯데손보는 ‘20년말 경영실태평가 종합 4등급으로 ’21.9월 적기시정조치를 한 차례 유예받은 바 있다.이번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
재택근무와 중소형 사무실 환경이 일상화된 요즘, 프린터는 단순한 출력 장비를 넘어 업무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도구가 됐다. 빠른 출력 속도는 업무 처리를 더 빠르게 해주고 고품질 퀄리티는 출력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순 인쇄 기능뿐만 아니라 스캔이나 복사 등 기능까지 갖춘다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캐논이 새롭게 선보인 PIXMA TS5590은 이러한 변화된 시대에 딱 맞춘 올인원 잉크젯 복합기다. 일반 가정집이나 중소형 오피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서울 강서구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전자게시대에 관내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11월 1일부터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착한가격업소' 5곳을 선정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11월 한 달간 송출한다.개별 컨설팅을 거쳐 제작된 맞춤형 광고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송출된다. 업소당 15초 분량으로 하루 약 150회씩 광고가 노출된다.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보다 싼 가격에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구는 외식업,
IBK기업은행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 ‘신설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 상권 조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입구와 총 111
드디어 '멕시코 공포증'을 깼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6번의 도전 끝에 '천적' 멕시코를 무너뜨리고 2025 U-17 월드컵 첫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백기태호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과거 U-17 맞대결에서 4무 1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멕시코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두며 징크스에서 탈출했다.승리는 짜릿했다. '행운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날인 4일 경기도에 이어 5일 경기도교육청·국민의힘과 함께 내년도 본예산에 5대 분야 총 2000억 원 규모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최종현 대표의원과 임태희 교육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 예담채에서 ‘제1차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에 서명했다.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 명재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이 모인 가운데 ‘2025 행정사무감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등 대표단과 함께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혜원 기획재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