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산시 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는 3일, 자인공설시장 유세에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신월리 축산단지 이전 및 자인부대 이전 후 후적지 개발과 경산-자인간 지방도 6차선 확장”을 약속했다.최 후보는 압량읍 신월리 지역 축산단지로 인한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제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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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뭐 하는 거야?!”지난 25일 오후 7시20분쯤 제주시 연삼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운전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20∼30대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차량이 빠르게 내달리는 도로 위를 해맑게 웃으며 가로질러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양손에 짐을 잔뜩 들고 있어서인지 도로 위를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갔다.이들을 발견한 차량들은 급브레이크를 밟는가 하면 연이어 경적을 울렸다. 운전자들은 위험하니까 빨리 지나가라고 고함도 쳤다. 하지만 이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들었을 때 외국인인
양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한 군민회관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1.3km, 폭 35m로 기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부터 관
대구시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자 선정을 완료,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6차선 이상 모든 간선도로에 대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등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지능형교통체계의 대표 사례는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 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다. 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친수 공간으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워터프런트 사업과 송도 하수처리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도 연계 진행되면서 송도 기반시설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의 안정적 공사와 송도 6·8공구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도교 2개소를 동시 시공 중이다.송도국제도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인천타워대로·센트럴로 횡단수로 및 교량설치 공사를 위해 현재와 같은 6차선 우회도로를 우선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정부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착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오산시는 시내를 관통해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도로 개설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이 건설 사업은 경부선 철도 서쪽 누읍동 공장 밀집 지역에서 동쪽 원동 주택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구까지 1.54㎞ 구간을 4∼6차선 도로로 잇는 것으로 시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횡단 도로 건설사업을 위해 2015년 설계를 완료했다.하지만 세교2지구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온산국가산단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의 공정율이 80%에 달해 내달 중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노상주차장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일원 4~6차선 도로에 노상주차장 4062면을 설치하고 있다. 주간선도로나 사고 위험 지역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감시카메라를 둔다. 현재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 공정율은 80%로, 5월 중순께 완료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을 마친 구역은 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기업의 적극 투자 유치를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7번국도 울산시 경계~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전에 국도 확장공사가 울산·경주지점까지 이뤄지면서 경주 외동 구간 2.1㎞의 6차선 확장을 기재부에 제안했고 예산확보 약속까지 받아뒀으나 진척이 없는 상태”라며 “이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울산·경주 외동 공단의 출퇴근시간 연장과 물류수송 지연으로 경제적·시간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구간은 경북 경주 관할 구간이므로 경주시의 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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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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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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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14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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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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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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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진보당 22대 국회 윤종오 원내대표 선출…울산 발전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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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9일 울산 출신 윤종오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선출했다. 4·10 총선결과 지역구에서 윤 당선인과 비례대표로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등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윤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초반 원내전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 연대를 통한 대여 전선이 주목된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내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원내전략과 함께 범야권 연대 추진 법안과 정치현안, 대여노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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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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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1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PSG는 29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대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전날 르아브르와 3대3으로 비겨 승점 70을 기록한 선두 PSG는 뒤쫓던 2위 모나코가 이날 패배로 승점 58에 머물면서 승점 12 차를 유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선두를 지키게 됐다.이로써 PSG는 2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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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생, 주민 참여 높이고 자율성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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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29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리빙랩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동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도시재생사업 현안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의 자율적 사업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안을 찾고,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사업운영 주체 일원화를 둘러싸고 불거진 주민 이견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을관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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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울 북촌 한옥마을 팝업스토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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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인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울주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200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주군 팝업스토어 1층 ‘울주 여행 ZONE’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간절곶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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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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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914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12개 사업 75억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되었던 △디지털 교육운영 57억8800만원, △학교일반시설증개축 2억9900만원, △화장실개선 6억36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교육지원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