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 심리가 위축돼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했다.글로벌 경제에 대해서도 “전반적 회복세를 보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부의 이런 진단은 고용에도 반영됐다.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5만2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111만5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5만2000명 줄며 2021년 2월 이후 46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04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만2000명 줄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6만2000명, 30대 9만6000명, 50대 4000명 각각 증가했지만, 20대 19만4000명, 40대 9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1만7000명 감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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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요즘,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건강 증진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와 몸 상태가 다른지 세심하게 살피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 내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우리나라 빅 5 등 수련병원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지 약 9개월이 지나고 있다. 현재 의대생 97%, 전공의 87%가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난 상태이다. 또 일부 교수들도 병원을 떠났다. 9개월에 걸쳐 모든 시스템이 힘겹게 적응해가면서, 매스컴과 방송 매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듯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