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농업, 임업,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이 추진된다.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신청 대상은 지역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어업인으로, 지원 단가는 철망울타리인 경우 100m당 210만원, 전기울타리는 200m당 181만원이다.올해는 60여 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농가당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설치비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