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내 20·30대 등 젊은 층에서 가상 화폐, 부동산 등 투자 손실로 인해 개인회생 신청을 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법조계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당장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무리한 투자 등을 줄여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12일 법원 통계월보를 통해 알아본 올들어 7월말까지 울산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사건은 2359건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여건 늘어난 것이다.개인채무자가 일정 기간 동안 최저 생계비를 제외한 소득으로 채무를 갚으면 남은 빚을 면책 받을 수 있는 제도인 개인회생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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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수도 관리 전문인력 확보…양질의 수돗물 공급 실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관련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업소 소속 직원 5명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수질문제와 단수사고 등 수돗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상수도관망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자격제도이다. 수도법 제21조제8항에 따르면 일반수도사업자는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상주시는 2023년 9월 기준 상수도관망시설 규모 ‘1000㎞ 이상 1500㎞ 미만’에 해당해 1급 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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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출범 ‘천안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의 주춧돌’
2011년 설립 이후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12년 만에 ‘천안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본사 천안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완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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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경산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2지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자 계당2리 경로당, 용천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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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 추가 지원
대구 달성군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올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자금 소진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례 보증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를 달성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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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자물가 1년 4개월來 최대폭 상승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8월 생산자물가가 1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20일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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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동해기계(주) 330억 원 투자협약
함안군이 25일 동해기계와 33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동해기계는 함안에 본사를 둔 건설장비 및 특수차량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기계는 법수우거일반산업단지 3만 4605㎡ 터에 굴착기 부품 제조공장을 새로 지어 80여 명 직원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동해기계는 작년에 법수면에 건설장비 부품공장 신축과 수출 물량 수주에 대응하고자 150억 원 투자와 2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협약을 체결했는데, 또다시 군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수출수요가 증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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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추석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펼친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속에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10월 6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수도권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수원 상류지역과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중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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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위직 '청렴라디오' 운영
함양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6일부터 매주 1회 내부 방송망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 청렴라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렴라디오는 군수, 부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직접 청렴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육성 녹음해 송출하는 방송이다. 주요 내용은 갑질문화 개선, 직원 간 소통강화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공재정환수법 등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 등이다. 26일 첫 방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일일 청렴 DJ가 되어 '믿고 맡기는 공직자'라는 주제로 청렴라디오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진 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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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생활체육지도자들 '연도별 근속수당제' 요구
밀양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밀양시와 직접 임금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 경남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25일 밀양시청 기자회견에서 "처우개선 외면하는 밀양시체육회와 임금교섭은 결렬됐다"면서 "실제 예산권을 가진 밀양시장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이 내세운 핵심 요구는 연도별 근속수당제 도입이다.10여명에 이르는 밀양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지난 2022년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근속 수당을 지급받는 체계가 3년, 5년 단위의 구간별 근속수당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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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장애인 취약계층에 추석명절 꾸러미 나눔
한국동서발전이 2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울산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추석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햇과일·송편·쌀·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울산지역 5개 구·군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인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추석명절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동서발전은 지난 7월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