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이 지난 29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 해안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역 협력형 해양 정화 캠페인으로, ㈜해송해상풍력발전 임직원을 비롯해 흑산면사무소, 흑산 민간해양구조대, 목포해양경찰서, 국립공원공단 등 지역 기관 관계자 및 다물도 주민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다물도 해안에서 폐어구, 플라스틱,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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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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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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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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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신규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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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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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의' 이름 빌린 차별… 서울시의희 '외국인 복지 제한 조례' 논란
1시간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상호주의'를 명분으로 국적에 따라 외국인 복지 지원을 제한하자는 조례를 발의해 논란이다. '형평성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국제 인권 규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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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문제, 인천시의회서도 도마 위
인천시가 최근 옛 송도유원지 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유원지 일대 개발 계획을 성급히 발표했다가 강한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고차 수출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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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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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커뮤니티, 생태계 지원 펀드 HIP-5 도입 놓고 격론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 커뮤니티에서 HIP-5 제안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HIP-5는 기존 수익 배분 구조에 변화를 주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2 지원펀드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 프로젝트 매출 최대 5%를 특정 생태계 토큰에 대한 바이백에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현재 하이퍼리퀴드는 전체 매출 99%를 자체 토큰 HYPE 바이백에 사용하는 구조다. HIP-5가 통과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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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의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결과 공개 의무화 법률안 대표발의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와 그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7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 제4조제1항은 “학교의 장은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시설[교사대지ㆍ체육장, 교사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