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핵심광물, 개발협력 강화 및 고려인 동포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 협력국임을 강조하며, 1992년 수교 이후 2023년까지 교역량이 660배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제 교류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