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카이드라이브가 2025년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의 핵심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범 비행을 승객 없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객을 수송하기 위한 상업 운영을 모색했으나 사실상 포기를 선언한 셈이다. 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에는 모터와 프로펠러가 장착되며 조종사 1명과 승객 2명을 태울 수 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많은 박람회 방문객이 스카이드라이브의 비행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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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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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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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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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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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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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지호 부대변인, 최고위원 출마 선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30일 제1회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회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수권 정당이 되기 위해 250만 민주 당원과 함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이재명 전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008년 민주당 분당갑 이재명 지역위원장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며 "그 이후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 '그저 선거 때 활용하려는 것이겠거니'라는 생각으로 현안을 전달했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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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불법 주식리딩 계약이라도 합의 어겼으면 위약금 내야"
이른바 '주식 리딩방'의 계약 자체가 불법이더라도, 이 계약을 토대로 한 위약금 합의까지 무효로 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증권정보 제공업체 A사가 전 고객 B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B씨는 2021년 12월 A사에 가입금 1천500만원을 내고 6개월짜리 'VVIP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매수시 종목·수량·가격, 처분시 시점·수량 등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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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왜 단도직입적으로 말 못하나
7월 중 이뤄질 것이 확실시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대한 제주도정과 서귀포시의 생각은 도대체 뭘까. 제주지역 최대 현안이고,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갈등이슈임에도, 지역 갈등관리의 주체인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요즘 당국의 행보를 보면,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제주도정은 완전히 '무 입장'이다. 단 한마디 언급도 없다. 기본계획에 대해 동의한다면 동의한다고, 반대한다면 반대한다는 최소한의 입장도 없다. 사실 지난 해 7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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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제주도.남부지방 장맛비, 최고 120mm↑...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월요일인 1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에보했다. 제주도는 새벽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는 120mm 이상.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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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회장, 자택서 와인병으로 부인머리 내려쳐
국내 한 중견기업 회장이 자택에서 배우자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리치는 등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한 중견기업 회장 A 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와인병 밑부분으로 배우자 B 씨 머리를 가격하고 폭행하는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B 씨는 사건 발생 이후 집에서 도망쳐 A 씨를 경찰에 신고,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A 씨의 이 같은 폭력은 과거에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