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주거 안정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세대주택, 다가구 등 소위 말하는 빌라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에서는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결정된 건은 2만 8,087건이며 피해자의 보증금 규모는 97.42%가 3억 원 이하로 집계됐다.피해 주택 유형은 다세대주택·오피스텔·다가구(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