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병의원 집단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1만여명의 의사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로 휴진이 가결됐는데도 실제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개원의는 4%에 그쳤고, 의정 갈등의 핵심인 전공의 대표는 의협 회장의 언행에 직접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이 100일차를 맞으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의 노사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전공의는 지난 2월20일 집단 사직을 시작했고 29일로 전공의 집단행동 100일 째를 맞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28일 현재 여전히 전공의들은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울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체 전공의 126명 중 80~90%가 현장을 이탈했다. 이에 따라 교수와 간호사들이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중단 및 내년에 차질 없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복귀 유도를 위한 출구 전략 카드를 꺼냈지만 대구권 대학병원에서의 복귀 인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복귀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병원의 경우 올 2월 삼덕동 본원 193명 중 179명이 의료 현장을 떠났으나 지난 5일까지 179명 중 복귀 인원은 없었다. 또 사표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의료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가 수리됐다.대구의료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떠났다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정부 방침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전국에서 대구의료원이 첫 사례다.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사직서를 낸 전공의 4명 중 3명의 사직서를 지난 4일자로 수리 조치했다.이번에 사직서를 수리한 전공의는 레지던트 2명과 인턴 1명 이다. 나머지 레지던트 1명은 복귀했다.앞서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가정의학과
"정부 갈라치기…전원 사직 분위기""필수의료 전공의는 절대 안 돌아가"정부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낸 사직서를 각 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다수 전공의들은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한다 하더라도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고연차·인기과 전공의들이 일부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전공의들은 돌아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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