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67일간 개최한 「국보순회전 –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보와 보물을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소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전시 기간 동안 박물관에 총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작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보·보물 전시가 드문 지역적 특수성과 박물관의 적극적인 해설·홍보 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
신라 황금문화의 진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강연이 의성에서 열린다.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21일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본관 1층 강당에서 ‘신라의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
“사진으로만 보던 금귀걸이를 눈앞에서 보니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아요.”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 국보순회전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 전시장에는 관람객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의성에서 처음 열린 국보·보물 전시는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파트너상 수상작들을 발표했다.파트너상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파트너인 에어로케이항공과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켈란젤로 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에어로케이상에는 임종석 작가의 금속 작품 ‘시대에게’가, 미켈란젤로 재단이 개최하는 유럽 공예전시 이름을 딴 호모파베르상에는 조은희 작가의 한지 장신구 ‘열매의 단면’이 선정됐다. 임 작가는 전통 세선 세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 조형미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어로케이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오전에는 AR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경복궁 여행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고, 오후에는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김영희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희 장인은 54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하여 전통 장신구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24일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특별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의 권위자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의 섬세한 기술과 장신구에 담긴 미적 감각, 그리고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앞서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강연은 8월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해 오는 24일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론지었다.전날 특검은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수수 및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수수 의혹 ▲고가 장신구 미신고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권오수 씨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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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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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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