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난리로 가장 피해가 컸던 예천이 올해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예방과 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예천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강우로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택만 71곳, 농경지·유실 면적은 213㏊에 이른다.이에 예천군은 올해부터 산사태 30개소, 임도 9개소, 사방담 1개소 등에 대한 복구사업에 들어갔다.복구설계를 마친 3월부터 경북도와 협력해 복구사업에 착공했으며, 공사 여건, 추진 상황 등을 살피며 복구진도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런 노력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