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 받아왕돌초 박달대게, 홑게 타이 부착으로 품질 보증 시행 경북 울진군은 울진 대게가 농·수·축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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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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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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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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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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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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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황방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120명 74여년만에 ‘영면’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대립 속에 무참히 희생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황방산에 뭍혔던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120명의 유해가 74여년 만에 안치됐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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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은 꽃보다 아름답다
5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모란의 달이다. 그야말로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는 피천득 선생의 5월이, ‘나이를 세어 무엇하랴’ 싶은 신록으로 피어난다. 밀감꽃 향기를 바람에 날리면서 향긋한 아침이 새벽을 깨운다. 문득 설레는 마음으로 달력을 본다. 어린이·어버이·부부·스승·성년에다 부처님까지 오셨으니, 종합하면 ‘가족의 달’이다. 가족은 혈연·혼인·입양 등으로 한 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을 말하지만, 때로는 같은 조직체에 속해 있거나 뜻을 같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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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복합 공간 ‘털로덮인친구들 커먼그라운드점’ 오픈
서울 도심 속 반려견과 함께 식사와 쇼핑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심 속 펫파크, 커멍그라운드에 털로덮인친구들 애견 유치원과 미용실, 용품점, 애견 동반 카페가 함께 입점해있는 반려동물 복합 공간이 지난 4월 26일 오픈되었다. 강아지를 위한 공간으로 대변신한 서울 성수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는 커멍그라운드 오픈 기념 이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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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간 우주산업 전진기지의 닻을 올렸다
우리나라의 민간 우주산업을 선도할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첫 삽을 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초소형 위성 제조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지난 29일 옛 탐라대 부지인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1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만144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위성 개발과 조립, 우주센터 통제실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매월 4~8기, 연간 수십 기의 위성을 제작, 국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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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물가 가정의 달 두렵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 삼겹살, 김밥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여기에 치킨, 피자, 버거 등 프랜차이즈 먹거리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해 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서민들을 압박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요 8개 외식 품목 중 3개 외식 품목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937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올랐다. 삼겹살은 1만6750원에서 1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