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이달 10일부터 9월 말까지 개인하수 처리시설이 설치된 야영장 26개소에 대하여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낙동강 수계로 방류하는 개인 오수처리 시설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12일 도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일 처리용량 100㎥ 이상 규모의 개인 오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점검 결과 관리 역량이 부족한 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기술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낙동강 녹조 발생의 주 오염원으로 지목받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집중관리를 위해 경남도 수질관리과와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 시군과

포항시 남구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이달 10일부터 9월 말까지 개인하수 처리시설이 설치된 야영장 26개소에 대하여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운영 관리 등 오수처리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전기 시설의 전원 상시 공급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중대한 과실이나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