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으로 29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소규모 주택의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2020년부터 펴고 있다.시는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40건에 대해 건축물 노후도, 주택규모, 실거주 여부 등을 놓고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를 거친 결과 총 29개소에 9511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 공사 범위는 ▲천장, 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