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부정맥 치료 시술과 관련,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적용해 성공을 거뒀다. 1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부정맥팀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에선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어베어’ 삽입술에 성공했다. 부정맥은 ‘고르지 않은 맥박’이라는 뜻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병을 총칭한다. 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아래에 배터리를 삽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Aveir 삽입술에 성공했다. 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밑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심장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삽입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또 전선이 손상되거나 정맥, 심장과의 유착으로 상당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Aveir 심박동기는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선과 피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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