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창간 115주년 기념식이 15일 오전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공로상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은 “1909년 김홍조, 김기태 등의 선각자들이 사재를 털어 만든 신문을 창간했다. 어려운 시기에 역사, 철학, 민족을 생각하면서 신문을 만들었다는 것이 경이로운 일이다”며 경남일보 창간 역사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경남일보가 수많은 역경과 재창간 등을 겪으면서 오늘까지 오게 됐다. 현재도 경남일보 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맡
경남일보는 창간 115주년을 기념해 기획특집 ‘아~! 우리 땐 그런 일이 있었지’를 게재한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학창 시절,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신문을 봤던 그 시절, 그 때 일어났던 일들을 옛 경남일보의 지면을 들추어 되짚어본다.당시의 크고 작은 일들을 기억 속에서 현실로 소환해 안줏거리 삼아 이야기 하면서도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으로 삼고자 한다.이에 1970년 7월 8일 1면에 났던 경부고속도로 개통 기사와 경남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면서
24일 열린 국회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아기기후소송단’에 태아를 대신해서 참여했던 이동현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국회 환노위 강득구 의원구은 이동현 씨 신문을 통해 환경부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제 기본계획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들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이동현 씨는 “기후 위기가 모든 세대에게 중요한 문제이지만, 특히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미칠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서 5세 미만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소송단을 구성했다”면서 아기기후소
국세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사회는 AI 등 급변하는 정보 하에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론도 정보의 공유와 대중의 참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변화에 마주하고 있습니다.국세신문은 그동안 뉴노멀을 표방하며,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세정동반자인 조세전문신문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또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형태의 뉴스를 생산하며 독자의 눈높이에 맞는 신문을 제작하는 일에 힘써왔습니다.앞으로도 좀 더 나은 세상, 밝은 미래가 국세신문과 함
경상일보 창간 약 2년 전의 6·29선언에 따른 언론 자유화로 복간, 신생 신문이 많이 생겨났다. 인구가 훨씬 적은 도시에도 발간되자 울산에도 바람이 불었다. 신문의 역할과 존재가치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토머스 제퍼슨이 말하지 않았는가.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선택하겠다”고.35년의 성상. 되돌아보니 아득하다. 기자 초년병 시절 동고동락한 동료들이 먼저 떠오른다. 1기 수습기자 공채와 연수, 수습 생활과 창간기념식, 경찰서 출입 때 조폭간 폭력사건 취재 등을 함께 했었다.태화강 살리기 캠페인, 직할시(1995년 광
충청타임즈는 정부에서 1991년 이후 34년 만인 올해 10월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정함에 따라 당일 신문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날부터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 2일과 4일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10월 28일 월요일, 류효상이 신문을 통해 정리한 이야기들이 대한민국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둘러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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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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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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