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 명지 신도시의 한 마트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지면서 차량 10여대가 불타는 등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3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 신도시 식자재 마트 인근 공터에서 불이 났다.해당 공터에 쌓아..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자족 용지를 축소하려하자 고양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지난 5월 27일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움직임에 대해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자족용지 및 호수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용지 대신 주택만 빽빽이 들어선다면 창릉신도시는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KT 김영섭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의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
2주전
인천 연수구 원도심과 신도시의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연수구는 오는 17일부터 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청학문화센터 옆, 비류대로 287번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4,474㎡ 규모다. 2021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주요 시설은 지하1층 공영주차장, 지상1층은 동장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민원실이 있다.2층은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프로그램실·다함께돌봄센터·실버카페·동대본부가 있고, 3층은 요리교실과 다목적실·옥상정원이 조성됐
남양주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별내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도전하겠다고 10일 밝혔다.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별내선 연장 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 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앞서 시는 별내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또한 주광덕 시장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앞서 분과위원회 평가에 직접 참석해 “별내선 연장은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진접선, 경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KT 김영섭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의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
공원, 지하철역, 백화점 등 신도시 대표 핵심시설 조성… 신도시 중심 성장검단신도시, 5곳 특별계획구역 지정… 특별계획구역 인근 단지 웃돈 3억↑ 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 인근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대규모 핵심시설들이 조성되는 만큼 몸값이 뛰고, 지역 집값을 리딩하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의 인근 단지들의 몸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별계획구역이란 지구단위계획에서도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곳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기 신도시 G-UP 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조경 및 산업, 사회, 부동산 등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됐다.GH가 참여하는 3기 신도시의 지구별 지구계획, 설계, 공사, 운영관리 등 각 단계에 걸쳐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한 조언을 하게 된다.이날 진행된 G-UP 위원회에서는 GH가 참여하는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14개 지구의 조기안착 및 친환경, 문화공간, 가족 중심의 직주근접 경기도형 신도시 조성을 위한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지난 18일, 20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이동화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향순, 김홍년, 최병욱 의원으로 구성되며, 예천군 지역경쟁력 강화 방안 중 경북도청 신도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이동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별내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별내선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별내선 연장은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 3km를 복선전철로 연결하고, 가칭 중앙역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이다. ‘사통팔달’ 남양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고 밝혔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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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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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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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원희룡 출마에 "어떤 분하고 술 드셨을 것…확답 받고 나왔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분하고 술을 드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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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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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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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개발제한구역 도로확장공사 시급하다
울산 중구 성동 1길, 다운2공공주택지구, 절골마을, 황암 1길 등 8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 지원 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정을 받은 뒤에도 구체적인 사업 진행 일정이 나오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사업비를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만큼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구 성동 1길 등 8개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모두 도로 확장 공사다.이곳 도로들은 대부분 1970년대에 만들어져 폭이 2.5~3m가량의 농로 수준에 불과하다. 절골마을은 1.7㎞ 구간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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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전남도 의대 공모, 행정편의주의…밀어붙이기 안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26일 "전남도가 공모로 의대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전남도는 공모를 철회하고 동부권 의과대학, 서부권 공공의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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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국민 마음투자…100만명 심리상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 “임기 내에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구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신건강 혁신 세부 이행 계획을 예방, 치료, 회복 등 세 방향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이룩한 물질적 풍요로움에 걸맞게 국민 정신건강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인 이니셔티브를 갖고 정신건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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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처리 기간 단축해야”, 금속노조 대규모 결의대회
전국금속노조는 26일 노조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구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서 ‘산재 처리 지연 규탄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금속노조는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및 근골격계 질환 산재 60일 이내 처리 합의 이행 △추정의 원칙 확대 적용 △선보장 후평가 등 근본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처리 기간을 172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131일에서 60일 이내로 축소하는데 노조와 합의했지만, 오히려 올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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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업들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 팔걷어
올해 6월부터 이른 폭염이 계속되면서 울산지역 기업들이 생산 현장 근로자의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S-OIL은 26일 울산공장에서 ‘S-OIL 협력사 휴게시설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해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휴게시설 지원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사업과 ESG경영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S-OIL은 이번 협력사 근로자 휴게공간 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