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광고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공익제보가 정치적 배후 논란으로 확산된 가운데 제보 대상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백창민 전 김제시의원이 자신은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백 전 의원은 10일 오전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이번 사건과 단 1%도 관련이 없다"고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최근 정성주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지난 14일 전직 김제시청 국장 A씨와 사건 최초 제보자 B씨의 대질 조사를 벌인 가운데 A씨가 업체 측과의 금전 거래와 청탁 정황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사건과 관련해 업체 대표인 C씨로부터 이자를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으며 일부는 배우자 명의 계좌로 입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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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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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초대형 합병’ 전격 출범… “세계 1위 노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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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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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창원시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산림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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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유기단열재업계, 장기열저항 시험 ‘갑론을박’
유기단열재 시험이 또 논란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기열저항’ 시험방법이다. 단열재 종류별 특성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는 업계의 지적이 잇따르며, ‘특정 단열재 죽이기’ 혹은 ‘특정 단열재만 유리한 시험법’이라는 말이 나온다. ■ 장기열저항 ‘설계기준’ 반영?장기성능값을 표기하도록 단열재 KS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단열재 장기성능 시험방법에 따른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발포플라스틱 단열재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관련된 KS 표준 개정으로 올해부터 제조일이 180일이 지난 단열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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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와 혁신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공사는 공항 주변 드론 비행승인 처리에 장시간이 소요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제권 내 드론비행 허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처리할 수 있는 ‘드론비행승인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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