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유림공원에서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제2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의 공동체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팔각건 오래돌리기, 루미큐브 등 놀이 대회와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또 드론 인형뽑기, 사진 스티커,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문화 체험과 다문화 가족이 직접 운영한 세계 음식 부스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