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116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자사주 4만 3,145주를 주당 26만 9,500원에 처분했으며, 총 처분 금액은 116억 2,758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사주 처분은 '기업가치 연계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을 상여금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이는 올해 초 도입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초과이익분배금의 일부를 자사주로 보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