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이 체납추적 및 조사지원 분야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6급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인천국세청은 5월 26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주요 업무는 체납추적 및 조사지원이다.채용되면 체납추적 1명은 인천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에서 근무하고, 주요 업무는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민사소송 수행 및 법률자문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업무 등이다.조사지원 1명은 인찬청
창원에 거주하는 A씨는 B씨와 10여 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게 됐다. 하지만 재산분할 소송 과정에서 B씨가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을 형제에게 증여하는 것은 물론 턱없이 저렴한 값으로 제3자에게 몰래 처분한 사실을 알게 됐다.위 사례에서 중요한 쟁점은 부동산을 몰래 넘긴 전 배우자의 행위가 '사해행위'가 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사해행위는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해인 것을 알면서도 채무를 변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몰래 자신의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를 말한다.사해행위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채권의 유무, 사해행위 존재 여부, 채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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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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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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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 제22회 단오절한마당 개최
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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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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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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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식중독 예방 취약 시설 위생 점검 … 진단 컨설팅 진행
경북 영양군은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목적의 위생 점검에 나선다. 군은 사회 복지 시설과 아동 센터 등 소규모 급식소 10개 소에 대해 오는 10일 까지 위생 수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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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다 죽이고 뭍으로
생활고를 이유로 처자식 3명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살인 등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지모 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지씨는 광주 북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호송차로 이동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들한테 미안하지 않으냐" 등 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했다.지씨는 법원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챙이 달린 야구모자, 외투에 달린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했다.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1시 시작해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종료됐다. 지씨는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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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상공인 2명 중 1명 3년 안에 문 닫아"
지난해 기준 경기도 전체 개업 점포의 3년간 생존율은 50.9%로 창업 점포 2곳 중 1곳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생존율 역시 76.3%로 2023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음식점업은 최근 5년 중 최저 생존율을 기록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소상공인의 창업 이후 생존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5호'를 발간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유지한 반면 음식점업은 대부부 시군에서 3년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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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역 일원 철도시설 입체화' 국토부에 제안
경기 의왕시는 의왕역 주변 공간 재편 계획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부지를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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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여야 대표 오찬 개최…국민통합·협력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은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여야 7개 원내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으며, 국민 대통합과 국회·정부 간 협력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찬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등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