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 전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 북미권역본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현대차와 제네시스 운영업무와 앨라배마, 조지아공장의 생산시설 감독 등을 담당한다.파커 신임 본부장은 현대차 차기 대표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에 이어 북미권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기존에 맡았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법인장도 겸임할 예정이다.파커 신임 본부장은 GM, 닛산, 인피니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30년 이상 담당한 자동차 전문가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