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이 3년 연속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올해 보은군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황 회장은 7일 열린 보은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재형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을 고향에 기부하고 있다. 고향 인구늘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보은에 주말농장·농막·체류형 쉼터 마련하기, 보은으로 귀농귀촌 하기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추대돼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에 앞장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