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27일 제주농협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보훈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교체 사업 및 냉방용품, 홍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제주농협은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광 다이오드 교체 사업 및 냉방용품 지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씨엠원이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와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수소치환기술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분야를 선점하며 올해 2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2018년 9월 창업한 씨엠원은 OLED 발광·공통층 소재와 반도체 리소그래피 공정에 쓰이는 유기하드마스크 모노머 소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OLED 디스플레이 수명 연장과 전력소모 저감에 필수인 중수소치환기술에서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 고순도 정제 및 미량물질 관리 공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완도군은 일정 기간 한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전라남도의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은 1~2인으로 구성된 7팀 내외이며,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중 6박 7일 동안의 숙박비·식비·체험 활동비 등 하루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완도군에서 최소
디스플레이 부품·자동차 전장 제조업체 한솔테크닉스가 2분기에 약 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8% 증가한 수치다.18일 한솔테크닉스는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2935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는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12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고 전 분기보다는 33.7% 줄었다.당기순이익은 84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줄었고, 전 분기보다도 47.9%
머스트자산운용이 부동산 권리조사 기업 리파인 지분을 5% 이상 보유하면서 신규 주주로 보고했다.머스트자산운용은 18일 공시에서 리파인 주식 119만5820주를 보유하면서 5% 이상 지분 보유로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회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15일 5만649주, 16일 6만4281주, 17일 9만5704주 매수했다. 매입 전 보유 지분은 98만5186주로 이번 추가 매수로 지분율을 6.9%로 끌어올렸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리파인의 2024년 개별 기준
김건희특검팀이 18일 오전 통일교 본부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또 채상병특검팀도 이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 수색에 착수했다. 특검의 수사망이 국민의힘 정치인들로도 확대되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지난번 윤상현 의원과 임종득 의원의 압수수색에 이어 또다시 무차별적 압색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한학재 통일교 총재가 기거하는 가평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본부에 검사와 수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