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 및 행정시 간부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반부패·청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대상은 제주도 4급 이상, 행정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조직 내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존중과 책임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와 양 행정시장이 참석해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오영훈 지사는 "불쾌한 말투, 공적인 망신주기, 업무 떠넘기기 등 조직 내 반복되는 갑질을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