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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은 14일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약 1kg과 필로폰 700g을 밀수입한 한국인 남성 A와 B를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지난 3월 태국발 국제우편에서 녹차 통에 은닉된 대마초 490g과 501g을 적발한 후, 이를 통제배달해 우편물을 수취하는 주범 A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통제배달은 밀수 물품을 중간에서 적발하지 않고 감시통제 속에서 유통되도록 한 후 최종 유통단계에서 적발하는 것으로, 마약 수사 등에
류을석 목포한빛초등학교장은 지난 7일, 6학년 56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마약류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것이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고, 누군가 권유하면 단호하게 거절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특히 일부 학생은 “앞으로 약을 복용할 때에도 보호자나 의사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말해 올바른 약
강남권의 남성 전용 수면방을 무대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 밀반입자·유통책·투약자 등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1억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하고 추가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이번 수사는 지난 4월 검거된 단순 투약자에게 마약을 건넨 유통책을 추적하며 시작됐다.작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홍콩에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A씨가 수사망에 포착됐고, 그 마약이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마약은 더 이상 어른들의 그림자 속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그 위험은 우리 아이들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지난해 마약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이 235명으로 전년 대비 389.6%나 급증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이를 보여준다. 이처럼 마약이 우리 아이들 가까이 다가온 현실 속에서 최근 겪은 일을 나누고자 한다. 며칠 전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지역의 한 종교단체에서 나눠준 과자를 아무런 의심 없이 가방에 넣어온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과자를 먹었는지 여부 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누가 왜 그것을 건넸는지도 모른 채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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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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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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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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