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지난 6월 30일에는 3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선배들의 퇴임식이 있었던 날이다.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한 정년퇴임을 맞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치열하게 공직생활을 이어오면서도 '청렴'이라는 가치를 늘 가슴에 새기며 손에서 놓지 않은 덕분이리라.입직 한 지 갓 10년이 조금 넘은 필자로서는 퇴직 선배경찰관들의 당당하고도 떳떳한 마지막 모습이 부러우면서도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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