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면 ‘개인감정에 앞서 국민이 요구하는 일을 최우선 실천하는 ‘공익적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면 국민은 그 대통령을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그렇지 않고 대통령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독단적으로 앞세우는 사익에 빠지면 국정은 혼란에 빠지게 되
“옛날 마가다국에는 두 사람의 소를 치는 자들이 있었다. 한 사람은 현명한 자였고 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였다. 그들은 우기가 시작되어 소들의 먹이를 찾아 강을 건너야 했다. 그 둘은 소떼를 몰아 강을 건너는 방법이 달랐다. 어리석은 자는 소떼가 건너갈 강가의 양쪽 언덕을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 물살의 속도도 강의 폭과 깊이도 살피지 않았다. 소떼를 한꺼번에 강물에 몰아넣었다. 한꺼번에 떠밀려 강을 건너가던 소떼들은 물살이 거세고 깊은 곳에 이르자 휩쓸려 빠졌다. 소떼는 모두 익사했다. 그에 반해 현명한 자는 소떼를 강물로 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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