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독도협회는 이달 4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도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학교, 기업, 단체의 신청을 받아 교육 일정을 조율하며, 강사진으로는 현직 대학교수 및 10년 이상 경력의 독도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전시 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해 역량을 강화한 뒤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일재 회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는 반면, 국내 청소년들의 독도 인식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더 많은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3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