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가정보원, 군, 경찰 등 권력기관 내에 남아 있는 이른바 ‘내란잔당’ 세력의 대통령 선거 개입 시도를 막기 위해 ‘내란잔당 선거공작 저지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상임단장은 정성호 의원, 공동단장은 박선원·부승찬·이상식 의원이 맡는다.저지단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 군, 경찰 내 일부 세력이 여전히 민주당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정치 공작을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 주권을 수호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선원 의원은 특히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내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