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청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예산 낭비 사업의 전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시민연대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사 미디어파사드 사업은 심의 때부터 예산 낭비 등 우려가 있었는데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설을 짓자고 먼저 결정한 뒤 이를 정당화하는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민연대는 “해마다 전기료와 운영관리비, 콘텐츠 제작비로 상당한 예산이 드는 미디어파사드 운영이 중단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많다”며 “시는 청사 외벽에 왜 미디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무주군이 지역 정책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고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17기 신임위원 위촉식이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은 지역 내 중고
대구지방국세청은 17일 2024년 10월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걸음 동행' 신규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총 43명의 신규직원이 참여했다.워크숍에서는 조직문화 이해 및 소통프로그램,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인사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규직원의 적응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경선 청장은 워크숍에 직접 참
농심은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벚꽃, 쉼표’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심 본사 식당 옆 ‘선큰가든’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심의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의 공연과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가 열렸다. 농심은 새로운 봄을 맞아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