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의성군 최초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중학 과정 수료자에게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는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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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노인복지관의 올해 종강식은 수업의 종료가 아니라, 1년간 이어진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무대 위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참여자와 운영자가 함께 만든 발표회는 배움의 결과와 현장의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경북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202
연간 450시간, 3년간 총 1350시간의 학습을 이수해야 하는 중학 학력인정 교육이 의성군에서 처음으로 졸업 성과를 냈다.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중학 학력인정 교육이 실제 졸업으로 이어지며, 의성군의 평생교육 정책이 제도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
의성군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의성군 최초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중학 과정 수료자에게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수여했다.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맺는 중학과정은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 교과목을 연간 450시간씩 3년간 이수하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체험학습비, 교재 및 필기류 등은 의성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습자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중학과정에 졸업생 이남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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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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