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 전 분야 AI 전환과 수자원 기반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특히 공공서비스 분야 ‘스마트 팩토리’로 인정받은 AI 정수장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시켜 첨단 물 산업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 임원, 부서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경영회의를 갖고 AI 전환 전략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전문지식을 디지털화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 분야 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방대한 양
울산시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울산 U-밸리 산업단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개를 완료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본격 착수했으며, 동구 북부권에 조성되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개발사업도 문화재 심의를 모두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진입도로 및 토공 공사에 돌입한다. 울산도시공사는 25일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원 약 366만㎡ 부지에 조성 예정인 ‘울산 U-밸리 산업단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과 평가범위, 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서를 확정해 일반에
전라남도가 국내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김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심층 분석하고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타당성을 검토했다.연구용역은 블루푸드테크 적용 방안,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전남 김 산업 블루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전남도는 김산업진흥원 설립, K-GIM 국제 수출단지 조성, 국제 마른김 거래소 플랫폼 구축, 해외 소비지 공동물류센터 조성 등 K-G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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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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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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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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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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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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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보조 장비 선봬
컴투스홀딩스는 23일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보조 장비를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보조장비는 새 성장 콘텐츠다. 보조장비를 장착하고 능력치를 높일 수 있고, 야간 투시경, 소음기가 첫 보조장비로 도입됐으며 추후 개수가 늘어날 예정이다.이 회사는 내달 5일까지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 생존자 모집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일 퀘스트, 금고지기의 제안 프로모션으로 추가 선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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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 M' 일본 론칭
한빛소프트는 23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론칭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일본 론칭은 안드로이드, iOS,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이뤄졌다. 론칭 전 이뤄진 사전예약에 50만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 회사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M’ 일본 출시가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올 3월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동남아지역에 작품을 선보였고, 같은 달 대만에도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또 연내 인도네시아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 지역 외에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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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비계 삼겹살' 논란... 울릉군수 "참으로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한 유튜버가 이곳 식당에서 내어준 삼겹살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해 사회적 이슈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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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무역 협상 완료··· "상호관세 15%, 日 자동차·쌀 시장 개방"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규모 합의를 완료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다. 이는 미국이 기존 예고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90%의 수익을 미국이 받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십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마도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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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유문기 한화엔진 대표, 혹서기 안전 점검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화엔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는 선박엔진 조립공장을 직접 방문해 혹서기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직접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23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