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천시의원이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고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A 의원은 경찰에서 대리운전으로 왔는지, 운전해서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이는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며,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기소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영하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시장 점포 과일을 덮어놓은 이불을 훔친 40대 노숙인이 생계형 범행으로 구속될 처지.청주청원경찰서는 12일 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시장 내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덮어놓은 이불을 훔친 혐의. 10일 새벽 서원구 사직동의 한 창고에서 경찰에 체포된 A씨는 경찰에서 “날이 춥고 오갈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주워 수십만원을 결제한 혐의로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현직 대통령이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는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이달 19일 구속된 지 1주일 만이다.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 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앞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구속 기소된 것 역시 헌정 사상 처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수사 조차 진행하지 못했지만,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윤 대통령의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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