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자 10명 중 7명이 보험사로부터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 수리비 감액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자동차 정비업체와 보험사 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전국 정비업체 3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정비업계-보험사 간 거래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자동차 정비업체가 보험사로부터 일방적인 수리비 감액, 대금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업체들은 이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표준약정서·표준정비 수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자동차 정비업계-보험사 간 거래현황 실태조사’를 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자동차 정비업체와 보험사 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자동차 정비업계-보험사 간 거래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동 조사는 자동차 정비업체 307개사를 대상으로 7.14~7.30 실시했으며, 자동차 정비업자와 시장점유율 상위 4개 보험사 간의 계약 내용, 대금 지급 현황, 불공정 행위 경험 및 정책적 과제를 파악했다.조사 결과, 보험사의 일방적인 수리비 감액, 대금 지급 지연 및 지연이자 미지급 등의 사례가 다수 확인됐으며, 정비업체들은 이와 같은 문제 개선을 위한 표준약정서 및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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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내 가맹본부 120곳과 가맹점주 600명을 대상으로 가맹사업 거래현황 실태조사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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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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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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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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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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