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등 여파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에 부쳐진 집합건물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3만8524채로,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연도별로 가장 많았다. 집합건물은 하나의 건물 안에 여러 독립된 공간들이 있어 각각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을 뜻한다.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는 채권자가 판결문과 같은 집행권원을 확보한 상태에